강원FC ‘2000년생 듀오’ 김대우·이동진이 동해에 뜬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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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가 리그 휴식기를 맞아 지역 학생과 만났다.
강원 구단은 16일 동해시 광희중학교를 방문해 축구 클리닉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오전에 비가 내려 다소 쌀쌀했지만 구슬땀을 흘리면서 신명나게 축구 클리닉에 임했다.
김대우와 이동진은 "입단 후 처음으로 축구 클리닉에 참여했는데 뜻깊은 시간이었다.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따라와 줘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며 "열정에 오히려 감동받고 힘을 얻었다. 앞으로도 이런 시간을 자주 가지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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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강원FC가 리그 휴식기를 맞아 지역 학생과 만났다.
강원 구단은 16일 동해시 광희중학교를 방문해 축구 클리닉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2000년생 김대우, 이동진이 참석했다. 동갑내기 둘은 일일 선생님으로 강원FC와 축구를 사랑하는 학생 30명 앞에 섰다.
축구클리닉에서 학생들은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패스, 드리블, 슈팅 등 축구의 기본기를 익혔다. 오전에 비가 내려 다소 쌀쌀했지만 구슬땀을 흘리면서 신명나게 축구 클리닉에 임했다. 마지막엔 배운 것을 토대로 미니게임을 진행해 실전 감각을 쌓았다. 축구 클리닉이 끝나고 학생들은 선수에게 평소 궁금했던 점을 물어보고 사진도 찍으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김대우와 이동진은 “입단 후 처음으로 축구 클리닉에 참여했는데 뜻깊은 시간이었다.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따라와 줘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며 “열정에 오히려 감동받고 힘을 얻었다. 앞으로도 이런 시간을 자주 가지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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