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타임] "슈퍼팀이 우승한다"…사령탑이 뽑은 우승 후보 1위 'KCC'

이민재 기자 2023. 10. 16. 16: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슈퍼팀을 형성한 부산 KCC가 과연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까요.

'우리 팀을 제외한 우승 후보' 질문도 나왔습니다.

허웅, 이승현, 라건아 등에 최준용까지 가세한 KCC는 15일 끝난 KBL 컵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과연 이번 시즌 우승의 주인공은 어떤 팀이 될지 많은 관심이 집중될 전망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KBL 미디어데이 ⓒ곽혜미 기자
▲ KBL 미디어데이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이충훈 영상기자] 슈퍼팀을 형성한 부산 KCC가 과연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까요.

16일 2023-2024 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 행사가 열렸습니다. 10개 구단 감독과 주요 선수가 참가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우리 팀을 제외한 우승 후보' 질문도 나왔습니다. 10개 팀 감독 중 7명이 KCC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허웅, 이승현, 라건아 등에 최준용까지 가세한 KCC는 15일 끝난 KBL 컵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새 외국인 선수 알리제 드숀 존슨이 우승을 이끌면서 MVP로 선정돼 활약을 예고했습니다. 여기에 송교창은 군 제대 후 11월에 KCC에 복귀할 전망입니다. 말 그대로 슈퍼팀이 구축된 겁니다.

"슈퍼팀이 형성됐다. 우승 후보라고 생각한다." (김주성 감독)

우승 후보로 뽑힌 허웅은 부담감을 느끼면서도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당연히 부담은 된다. 시즌 때 그 부담감을 즐기려고 한다. 선수 생활을 하면서 이렇게 좋은 멤버로 뛸 수 있는 게 흔치 않은 만큼 기회를 잡고 싶다."

서울 SK도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SK는 최준용을 떠나보냈지만 오세근을 영입하면서 전력을 유지했습니다.

"SK에는 경험이 많은 선수들도 있고, 우승 경험도 있다. 안영준이 제대해서 그 부분이 가장 높게 평가했다." (강혁 감독)

오는 21일 개막하는 KBL 정규리그는 내년 3월 31일까지 경쟁을 펼칩니다. 과연 이번 시즌 우승의 주인공은 어떤 팀이 될지 많은 관심이 집중될 전망입니다.

▲ 허웅 ⓒ곽혜미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