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탑동정수장·배관망 46년만에 현대화, 833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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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노후한 탑동정수장과 도심의 상수 배관망을 46년 만에 현대화한다고 16일 밝혔다.
도심권의 절반과 내남면 전역까지 상수를 공급하고 있어 시설 개선이 절실했다.
시는 오는 2028년까지 사업비 475억 원을 투입해 정수장 시설을 개량한다.
또 이듬해까지 408억 원을 들여 보문·보덕·동천 급수구역의 상수 배관망을 교체하고 블록 시스템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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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장 475억, 상수 배관망에 408억원 투입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노후한 탑동정수장과 도심의 상수 배관망을 46년 만에 현대화한다고 16일 밝혔다.
환경부의 내년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42억 원을 포함 총 833억 원을 확보했다.
지난 1977년에 준공된 탑동정수장은 지대가 낮아 침수가 잦고 시설의 노후화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도심권의 절반과 내남면 전역까지 상수를 공급하고 있어 시설 개선이 절실했다.
시는 오는 2028년까지 사업비 475억 원을 투입해 정수장 시설을 개량한다. 또 이듬해까지 408억 원을 들여 보문·보덕·동천 급수구역의 상수 배관망을 교체하고 블록 시스템화한다.
앞서 추진 중인 609억 원 규모의 황남동 일대 배관 현대화사업과도 병행한다.
이번 공모사업이 완료되면 경주 도심 일대에 맑고 깨끗한 수돗물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낙영 시장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과 신뢰받는 수도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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