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준 LH 사장 "주차장 붕괴 아파트 보상금 선지급…GS건설에 구상권 청구 검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지하 주차장 붕괴사고로 전면 재시공이 결정된 인천 검단 아파트의 입주 지체 보상금과 관련해 "입주자의 고통을 감안해 일정 부분 선지급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국회 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이 입주 지체 보상금 지급 방식을 묻자 이 사장은 "계약서에 명시된 대로 보상을 해야 하고, GS건설의 부실시공으로 LH가 보상을 하기 때문에 GS건설에 구상권을 청구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지하 주차장 붕괴사고로 전면 재시공이 결정된 인천 검단 아파트의 입주 지체 보상금과 관련해 "입주자의 고통을 감안해 일정 부분 선지급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국회 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이 입주 지체 보상금 지급 방식을 묻자 이 사장은 "계약서에 명시된 대로 보상을 해야 하고, GS건설의 부실시공으로 LH가 보상을 하기 때문에 GS건설에 구상권을 청구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검단 아파트는 전면 재시공으로 입주 날짜가 올해 말에서 2028년 말로 5년 연기됐다. LH는 입주가 지연된 만큼 입주민에게 지체 보상금을 지급해야 한다. GS건설은 주거비 지원과 중도금 대위 변제를 각각 제공해야 한다.
이 사장은 GS건설이 부담하는 주거 지원비에 대해서는 "광주 화정 붕괴사고를 기준으로 설정하는 좋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다 보여줄 순 없고, 손 넣고 만져보세요"…`압구정 박스女` 논란
- "부모에게 비밀" 20대 지적장애女 매장 화장실서 성폭행한 50대 제빵 사장
- 백종원 장교실력 나왔다…의식 잃은 식당 종업원 심폐소생술로 살려
- 20대女 알몸 촬영하다 들통 …드라이어 소리듣고 화장실 창문서 몰래 찍어
- 베트남 여행 간 조민에게 "아버지께 연락 좀 드리시지요" 조언글 사연은
- 트럼프 `미국 우선주의` 노골화하는데 싸움만 일삼는 정치권
- “실적·비전에 갈린다”…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표심 향방 ‘촉각’
- "내년 韓 경제 성장률 2.0% 전망… 수출 증가세 둔화"
- [트럼프 2기 시동] 트럼프 2기 내각, `플로리다 충성파`가 뜬다
- 은행이 공들인 고액자산가, 美 `러브콜`에 흔들리는 `로열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