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빅데이터 무궁무진한 가치"…위성정보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김나인 2023. 10. 1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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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정보원과 '위성활용 컨퍼런스 2023'을 17일까지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공동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뉴스페이스 시대에 우주 빅데이터는 무궁무진한 가치를 가진 중요한 자원"이라며 "전지구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위성정보 활용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기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우주산업 생태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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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기업. 과기정통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정보원과 '위성활용 컨퍼런스 2023'을 17일까지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공동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국가 위성정보의 활용 저변을 확대하고, 다양한 활용 기술 개발 정보와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서다.

과기정통부와 국정원은 지난해 해외 주요 위성 활용 업체들을 초청해 '우주 빅데이터의 활용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주제로 소통의 장을 기획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관해 정부 부처, 산하 기관뿐 아니라 대학교, 연구소, 국내외 산업체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모였다.

이날은 해외 위성 활용 기업인 플래닛랩스와 에어버스 D&S 대표가 기조연설 했다. 막사르 테크놀로지, 블랙스카이, 아이스 아이, 카펠라 스페이스 등 해외기업이 발표했다. 다누리 임무 수행 1주년을 기념한 '다누리 달 탐사 자료 활용과 국제협력'을 주제로 한 세션도 열렸다.

17일에는 국내 위성 활용 기업들의 발표 세션과 위성정보 글로벌 활용, 빅데이터 활용에 대한 세션이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2023 위성정보 활용 경진대회' 수상자 발표와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뉴스페이스 시대에 우주 빅데이터는 무궁무진한 가치를 가진 중요한 자원"이라며 "전지구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위성정보 활용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기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우주산업 생태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나인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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