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과 환상 콤비 → 英국대 가더니 대망신.. "진짜 토트넘스럽다", "내가 본 최악의 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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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핫스퍼 에이스 제임스 메디슨이 잉글랜드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뛴 A매치에서는 망신을 당했다.
영국 언론 '풋볼인사이더'는 15일(한국시각) '잉글랜드 팬들이 호주와 친선경기에서 실수를 범한 메디슨을 SNS를 통해 조롱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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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트넘 핫스퍼 에이스 제임스 메디슨이 잉글랜드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뛴 A매치에서는 망신을 당했다.
영국 언론 '풋볼인사이더'는 15일(한국시각) '잉글랜드 팬들이 호주와 친선경기에서 실수를 범한 메디슨을 SNS를 통해 조롱했다'라고 보도했다.
팬들은 온라인에서 메디슨의 터무니없는 슈팅을 마구 비웃었다. 한 팬은 자신이 본 슈팅 중에서 최악이었다고 주장했을 정도였다.
메디슨은 14일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 친선전에 선발 출전했다. 메디슨은 73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패스성공률 94%, 기회 창출 1회, 드리블 성공 2회 등을 기록했다. 평점 7.1점(풋몹)을 받아 1인분은 해냈다고 볼 수 있다. 잉글랜드는 1대0으로 이겼다.
하지만 전반 24분 경 때린 빗맞은 슈팅 장면이 문제였다.
메디슨은 왼쪽 측면에서 침투 패스를 받고 돌파를 시도했다. 페널티박스 왼쪽 모서리 부근으로 접근한 메디슨은 순간적으로 오른쪽으로 방향을 꺾어 호주 수비수를 따돌렸다. 호주 골문을 향해 슈팅 각도가 나왔다.
이른바 '손흥민 존'으로 불리는 토트넘 동료 손흥민의 전매특허 감아차기가 자주 나오는 지점이었다.
메디슨도 파포스트를 향해 강력한 슈팅을 노렸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공은 완전히 잘못 맞아서 골문은 커녕 아예 높이 떠서 오른쪽 터치라인까지 넘겨버렸다.
이에 팬들은 '방금 정원에 공이 날아왔다면 메디슨의 슈팅일 것이다', '토트넘식 슛인가?', '내가 본 것 중에서 가장 토트넘스러운 슛이었다', '프로축구선수 역사상 최악의 슈팅 같다', '솔직히 나도 메디슨 팬이지만 이것은 최악이 맞다', '메디슨은 자신을 너무 과대평가하는 것 같다'라며 비웃음을 마구 쏟아냈다.
메디슨은 2023~2024시즌을 앞두고 레스터시티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메디슨은 토트넘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안착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토트넘에서는 손흥민과 함께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빠르게 자리를 잡았다. 하지만 국가대표에서는 아직 갈 길이 멀어 보인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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