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허준축제' 성료…"역대 최다 10만명 다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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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서울식물원 일대에서 열린 '제21회 허준축제'가 지난 1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6일 밝혔다.
축제 첫날부터 허준박물관에서 '장생(長生), 건강을 소망하다'를 주제로 열린 특별전은 내년 3월 17일까지 계속된다.
진교훈 구청장은 "허준축제에서 가을밤 깊은 정취를 만끽하는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며 "찾아주신 많은 분들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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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서울식물원 일대에서 열린 '제21회 허준축제'가 지난 1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6일 밝혔다.
13~15일 행사 기간에 역대 최다인 10만 명이 넘는 인파가 다녀갔다고 구는 설명했다.
특히 14~15일 다양한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져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조선시대 저잣거리를 재현한 체험마당부터 가상현실(VR)스포츠게임까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70여 개 체험 행사와 '강서허준마라톤', '허준전국가요제'도 진행됐다.
구에서 처음 개최한 강서허준마라톤에는 3천 명에 가까운 지역주민 등이 참가했다.
허준전국가요제에는 1차 예선을 거친 12개 팀이 경연을 벌였다. 이어 화려한 불꽃놀이가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축제 첫날부터 허준박물관에서 '장생(長生), 건강을 소망하다'를 주제로 열린 특별전은 내년 3월 17일까지 계속된다.
진교훈 구청장은 "허준축제에서 가을밤 깊은 정취를 만끽하는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며 "찾아주신 많은 분들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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