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원장, 피프티피프티 등 ‘연예인 빼가기’ 논란에 “사업방해 여부 검토”

손봉석 기자 2023. 10. 1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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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자료사진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이 16일 걸그룹 피프티피프티 전속계약 분쟁 과정에서 사업 활동 방해 행위가 있었다는 지적에 “검토해보겠다”고 답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피프티피프티 분쟁 과정에서 ‘연예인 빼가기’(탬퍼링·전속 계약 만료 전 사전 접촉)로 의심되는 다수 행위가 있었다는 지적에 이같이 말했다.

피프티피프티는 ‘큐피드’의 글로벌 히트 이후 소속사 어트랙트와 전속계약 분쟁이 불거지며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피프티 피프티는 ‘큐피트’ 글로벌 히트 후 소속사 어트랙트와 전속계약 분쟁이 생기며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멤버들은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법원은 지난 8월에 이를 기각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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