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서명 50만 명 돌파!

이진우 2023. 10. 1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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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와 경주시의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에 대한 시도민의 염원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경북도와 경주시 집계결과 오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100만 서명운동에 지난 13일 기준 54만7644명이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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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유치 100만 서명운동 전 국민을 대상으로 11월까지 계속 진행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와 경주시의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에 대한 시도민의 염원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경북도와 경주시 집계결과 오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100만 서명운동에 지난 13일 기준 54만7644명이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100만 서명운동 포스터. [사진=경북도청]

지난달 7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희망 포럼'에서 100만인 서명운동 출정 퍼포먼스를 통해 본격적인 서명운동의 시작을 알린 지 불과 한 달여 만에 50만 명을 돌파한 것이다.

이는 그동안 경북도와 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해 범시민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도내 22개 시군, 유관기관 및 각종 단체가 합심하고 100만 서명운동에 대한 시도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낸 성과이다.

그리고 한 달여 만에 50만 명이 넘는 서명 결과는 가장 한국적이고 전통과 문화의 도시인 대한민국의 경주에서 2025 APEC 정상회의가 반드시 개최되어야 한다는 시도민들의 기대가 얼마나 뜨거운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는 사실이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이달까지 집중 서명운동 기간으로 정해 조기에 100만명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경 APEC 개최도시 공모 신청에 앞서 외교부 개최도시선정추진위원회에 서명부를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100만 서명운동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계속 진행된다.

온라인 서명운동은 서명운동 페이지와 스마트폰을 이용한 큐알(QR)코드 인식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참여 이벤트도 꾸준히 진행된다.

오프라인 서명운동은 시군 민원실과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서명부를 활용해 참여 가능하며, 온라인 서명운동 페이지에서 서명부를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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