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100㎿급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시행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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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이 100㎿ 규모의 새만금 부안군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사업시행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은 새만금개발청으로부터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한 사업 권리를 받은 부안군이 새만금 방조제 내 공유수면에 수상태양광 발전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선정업체는 발전소 건설 후 20년간 발전소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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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이 100㎿ 규모의 새만금 부안군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사업시행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은 새만금개발청으로부터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한 사업 권리를 받은 부안군이 새만금 방조제 내 공유수면에 수상태양광 발전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선정업체는 발전소 건설 후 20년간 발전소를 운영한다.
부안군은 지난 5월 발전사업 사업시행자 모집을 공고했지만 경기 침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1회 유찰되자, 사업자들의 의견과 공모지침서를 재정비해 2차 모집 공고에 나섰다.
부안군은 2023년 12월4일까지 공고한 후 사업제안서를 평가위원회에서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고는 태양광 관련 업체들이 본 사업에 참여하도록 새만금 수상태양광 전기 판매 가격 가중치 부여, 새만금 부지 사용료 감면, 지역발전기여금 납부 시기와 납부 방식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에 따라 부안군은 총사업비의 일부를 주민들로부터 조달 받는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발전수익이 지역에 최대한 환원될 수 있도록 우선협상대상자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 이를 사업협약에 반영토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에너지 위기 극복과 발전이익의 지역 환원으로 지역 상생이 실현될 수 있도록 공정하게 사업자를 선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부적인 공고 내용은 부안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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