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대형마트 휴무일 평일 변경 독려…2개 자치구 큰 진척"[2023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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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대형마트 의무휴무일을 평일로 바꾸는 방안을 각 자치구에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의 경우 각 자치구가 권한을 가지고 있어 평일로 의무 휴무일을 바꾸도록 독려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오 시장은 "서울은 이 문제는 다른 도시와 달라서 각 지역구마다 상황이 다르다"며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와의 거리가 다르기 때문에 지역별로 진척이 다른데 2개 자치구가(평일로 바꾸는 것에) 진척이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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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시청, 국회 행안위 국감서 밝혀
각 자치구별로 상황이 달라 서울시가 변경은 못해
대구, 경기 고양 등 사례처럼 평일로 바꾸도록 독려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대형마트 의무휴무일을 평일로 바꾸는 방안을 각 자치구에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이 대형마트 의무휴일 정책의 실효성에 대한 질의에 오세훈 시장은 “실효성 있는 정책이라고 보지 않는다”고 답했다.
서울시의 경우 각 자치구가 권한을 가지고 있어 평일로 의무 휴무일을 바꾸도록 독려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오 시장은 “서울은 이 문제는 다른 도시와 달라서 각 지역구마다 상황이 다르다”며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와의 거리가 다르기 때문에 지역별로 진척이 다른데 2개 자치구가(평일로 바꾸는 것에) 진척이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양희동 (eastsu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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