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탈퇴 서수진, 새 둥지 틀고 복귀 준비

서수진(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 출신 서수진이 가요계 복귀를 준비 중이다.

16일 이데일리 취재결과 서수진은 최근 BRD커뮤니케이션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마케팅 관련 사업을 전개해오다가 엔터테인먼트 업계로 발을 넓히려는 곳에 새 둥지를 틀었다. 올해 안에 솔로곡을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하겠다는 계획이다.

1998년생인 서수진은 2018년 (여자)아이들 멤버로 데뷔해 ‘라타타’(LATATA), ‘덤디덤디’(DUMDi DUMDi)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2021년 2월 학창시절 학교폭력 가해자였다는 의혹을 받은 뒤부터 활동을 온전히 펼치지 못했고, 의혹을 부인하다가 그해 8월 팀에서 탈퇴했다. 이후 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도 해지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난 뒤 연예계와 멀어졌던 서수진은 지난 7월 새로운 SNS 계정을 개설하고 팬들과의 소통을 재개해 관심을 모았다. 서수진은 현재 약 282만 팔로워를 보유 중이다.

김현식 (ssik@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