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장 16일 사임…내년 총선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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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김해시의생명산업진흥원장이 16일 공식 사임하고 내년 총선 행보에 들어갔다.
박 원장은 이날 오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상공인이나 기업인들 그 외 현장 속에서 어렵게 일하시는 분들에게 좀더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서 진흥원장직을 그만 두게 됐다"고 말했다.
또 "지난 10개월 동안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장으로 재직하며 김해지역 기업과 소상공인, 청년에게 필요한 지원을 하기위해 노력했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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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스1) 송보현 기자 = 박성호 김해시의생명산업진흥원장이 16일 공식 사임하고 내년 총선 행보에 들어갔다.
박 원장은 이날 오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상공인이나 기업인들 그 외 현장 속에서 어렵게 일하시는 분들에게 좀더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서 진흥원장직을 그만 두게 됐다”고 말했다.
또 “지난 10개월 동안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장으로 재직하며 김해지역 기업과 소상공인, 청년에게 필요한 지원을 하기위해 노력했다”고 자평했다.
박 원장은 김해시갑 지역에서 내년 총선을 준비 중이다.
박 원장은 이에 대해 “김해지역 발전은 시장 혼자서 하지 못한다. 국회의원이 돼 홍태용 시장과 힘을 모아 지역발전에 앞장 서겠다”며 “우선 시민들의 마음을 얻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경남도행정부지사, 행안부 실장 등을 역임한 뒤 지역발전을 위해 고향에 내려왔다. 앞으로도 지역이 클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예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다만 산업진흥원장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한 점을 시민께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w3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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