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방중 앞두고 러시아도 일본산 수산물 수입 중단…“중국 조치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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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일본의 오염수 방류에 대응해 오늘(현지시각 16일)부터 일본산 수입을 전면 중단합니다.
러시아 연방 수의식물위생감독국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예방조치로 일본산 생선과 해산물 수입에 관한 중국의 임시 제한 조치에 합류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중국은 지난달 일본 도쿄전력이 오염수 해양 방류를 개시하자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중국은 일본산 수산물 최대 수입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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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일본의 오염수 방류에 대응해 오늘(현지시각 16일)부터 일본산 수입을 전면 중단합니다.
러시아 연방 수의식물위생감독국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예방조치로 일본산 생선과 해산물 수입에 관한 중국의 임시 제한 조치에 합류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일본산 수산물의 안전함을 보여주는 종합적인 정보가 확보될 때까지 유지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중국은 지난달 일본 도쿄전력이 오염수 해양 방류를 개시하자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중국은 일본산 수산물 최대 수입국입니다.
러시아가 수입하는 일본산 수산물의 양은 지난 한해 190톤으로 , 일본 전체 수출량(약 63만t)의 0.03%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오염수 방류 문제로 중국과 일본의 갈등이 커지는 상황에서 러시아가 중국과 보조를 맞추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됩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내일부터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일대일로 정상 포럼에 참석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회담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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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빛나 기자 (hym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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