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콜로라도주서 열차 탈선…싣고가던 석탄에 사람 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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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콜로라도주에서 석탄을 싣고 이동 중인 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AP통신에 따르면 콜로라도주 푸에블로 인근 고속도로에서 열차가 탈선해 다리가 붕괴되고 싣고 있던 석탄이 쏟아져 지나가던 트럭 운전사가 잔해 아래에 갇혔다.
주 순찰대와 푸에블로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은 고속도로 위의 다리가 부분적으로 붕괴하고 그 아래에 트럭이 깔려 있는 동영상을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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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동현 인턴 기자 =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석탄을 싣고 이동 중인 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AP통신에 따르면 콜로라도주 푸에블로 인근 고속도로에서 열차가 탈선해 다리가 붕괴되고 싣고 있던 석탄이 쏟아져 지나가던 트럭 운전사가 잔해 아래에 갇혔다.
게리 커틀러 콜로라도주 순찰대 대변인은 “트럭 운전자를 구조하기 위해 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운전자의 상태나 다른 운전자가 사고에 휘말렸는지 여부는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사고로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는 덴버에서 남쪽으로 약 183㎞ 떨어진 사고 현장에 조사관을 파견했다.
주 순찰대와 푸에블로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은 고속도로 위의 다리가 부분적으로 붕괴하고 그 아래에 트럭이 깔려 있는 동영상을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동영상에는 열차의 바퀴와 석탄이 고속도로에 쌓여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커틀러는 다리가 언제 왜 붕괴했는지는 불분명하다고 밝혔다.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당국은 운전자들에게 사고가 발생한 지역을 우회하라고 밝혔으며 현재 열차는 도로에서 정리된 상태이다.
한편 지난 6월에는 몬태나 남부에서 발생한 철도 교량 붕괴 사고로 석유 제품을 실은 열차가 옐로스톤강으로 추락하며 유황과 최대 250t의 아스팔트가 유출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oifla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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