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안전기술센터, 장기 기증자 혈액증폭검사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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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16일 전국 27개 조직은행을 대상으로 인체조직 기증자의 혈액 검체에 대한 유전자 핵산증폭검사(NAT)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체조직 기증자 혈액에 대한 유전자 핵산증폭검사(NAT)는 국내 인체조직의 원활한 공급과 장기이식 수여자의 안전을 위해 지난 2016년 도입됐다.
백신센터는 지난 8월 식약처의 '인체조직안전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을 통해 인체조직 혈액 검사가 가능한 기관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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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16일 전국 27개 조직은행을 대상으로 인체조직 기증자의 혈액 검체에 대한 유전자 핵산증폭검사(NAT)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체조직 기증자 혈액에 대한 유전자 핵산증폭검사(NAT)는 국내 인체조직의 원활한 공급과 장기이식 수여자의 안전을 위해 지난 2016년 도입됐다. 인체조직 기증자의 혈액을 대상으로 후천성면역결핍증, B형·C형 간염 등 잠복기간이 긴 감염성 질환을 검출해 선별하는 분석법이다.
백신센터는 지난 8월 식약처의 '인체조직안전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을 통해 인체조직 혈액 검사가 가능한 기관으로 지정됐다.
이어 NAT 검사를 위한 장비와 절차서를 마련하고 적격성 평가와 시험법 검증 등을 통해 결과의 신뢰성을 확보했다.
백신센터는 국내 조직은행을 대상으로 운영계획과 검사의뢰 절차 등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마치고 16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한편 백신안전기술센터는 화순백신특구 내 위치한 식약처 산하의 비영리재단법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ykoo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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