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대표팀, 1·2차 월드컵 열리는 캐나다로…새 시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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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은 어제(1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가 열리는 캐나다 몬트리올로 떠났습니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20일부터 22일까지 월드컵 1차 대회에 출전한 뒤 27일부터 29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월드컵 2차 대회,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캐나다 퀘벡주 라발에서 열리는 ISU 4대륙선수권대회까지 치르고 귀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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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대표팀 선수들이 2023-2024시즌 첫 국제대회에 출전합니다.
대표팀은 어제(1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가 열리는 캐나다 몬트리올로 떠났습니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20일부터 22일까지 월드컵 1차 대회에 출전한 뒤 27일부터 29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월드컵 2차 대회,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캐나다 퀘벡주 라발에서 열리는 ISU 4대륙선수권대회까지 치르고 귀국할 예정입니다.
새 시즌 월드컵은 내년 2월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리는 대회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진행됩니다.
이 중 4차 대회는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양천구 목동 실내빙상장에서 열려 관심을 끕니다.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은 지난 4월에 열린 대표선발전 결과에 따라 박지원(서울시청), 황대헌(강원도청), 김건우(스포츠토토), 서이라(화성시청), 장성우(고려대), 이정민(한국체대), 김태성(단국대), 이준서(성남시청)로 구성됐습니다.
여자 대표팀은 김길리(성남시청), 심석희(서울시청), 박지원(전북도청), 김아랑(고양시청), 이소연(스포츠토토), 박지윤(의정부시청), 서휘민(고려대), 이유빈(의정부시청)이 승선했습니다.
그동안 대표팀 에이스로 활약했던 최민정(성남시청)은 새 장비 적응과 새로운 기술을 연마하기 위해 이번 시즌 대표팀 활동을 하지 않고 훈련에만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남자 대표팀 뒷순위로 뽑힌 김태성과 이준서, 여자 대표팀 이유빈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습니다.
김아랑 역시 컨디션 관리 차원에서 월드컵 1·2차 대회를 건너뛰고 4대륙선수권대회만 나섭니다.
(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연합뉴스)
권종오 기자 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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