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혜지 “기상캐스터 노은지가 ♥조항리와 이어줘, 결혼식 사회=조우종”(FM대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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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캐스터 배혜지, 아나운서 조항리가 기상캐스터 노은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조우종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10월 16일 방송된 KBS 쿨FM '조우종의 FM대행진' 코너 '일어나, 회사 가야지'에는 오는 11월 11일 결혼식을 올리는 예비 부부 배혜지, 조항리가 동반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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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기상캐스터 배혜지, 아나운서 조항리가 기상캐스터 노은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조우종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10월 16일 방송된 KBS 쿨FM '조우종의 FM대행진' 코너 '일어나, 회사 가야지'에는 오는 11월 11일 결혼식을 올리는 예비 부부 배혜지, 조항리가 동반 출연했다.
배혜지는 "그동안 언제 공개하면 좋을까, 이 기쁜 소식을 어떻게 받아들여주실까 했는데 너무 많이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개인적으로 힘들었을 때 조항리가 지켜줬다고 밝혔던 배혜지는 "개인적으로 가족 일도 있었고 일적으로도 불안할 때 옆에서 안정감을 주더라. 다 괜찮다고 늘 옆에 있어주겠다고 해주더라"고 전했다.
조항리는 "단풍처럼 서로에게 물들어간다는 표현이 와닿았다. 닮아가다 보니까 평생 꿈을 좇아서 즐길 수 있고 마음이 변치 않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애정을 표했다.
또한 배혜지는 "저희를 이어주신 분이 노은지 기상캐스터다. 제가 (전 남자친구와) 헤어졌을 때 '혜지 헤어졌어'라면서 밥 한 번 먹자고 하셨다. 이 자리 빌려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조우종 선배님께서 또 결혼식 사회를 봐주신다고 하셔서 감사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KBS 쿨FM '조우종의 FM대행진' 보는라디오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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