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혼모' 사유리 "子 젠과 단둘이 생활, 불편할 때 있어"…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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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를 기증받아 비혼 출산을 한 방송인 사유리가 아이 아빠의 부재로 인한 불편함을 토로했다.
사유리는 젠을 재운 뒤 구독자들에게 솔직한 육아 후기를 전했다.
사유리는 "불쌍하다고 느끼지 않는데, 불편할 때가 있다"며 "아빠가 있으면 아빠가 아기랑 엄마 사진을 자연스럽게 찍어주는데, 저는 그걸 못 하니까 젠과 셀카밖에 못 찍는다"고 고백했다.
사유리는 2020년 서양인의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 젠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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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를 기증받아 비혼 출산을 한 방송인 사유리가 아이 아빠의 부재로 인한 불편함을 토로했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사유리TV'에는 '싱글맘 사유리, 아들 젠과 단둘이 주말 살아보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이들 젠과 하루를 보내는 사유리의 일상이 담겼다. 사유리는 젠을 재운 뒤 구독자들에게 솔직한 육아 후기를 전했다.
그는 "젠이 태어나고 밖에서 저녁 식사를 한 적이 거의 없는 것 같다"며 "회식이나 꼭 가야 하는 자리면 가는데, 친구와 약속은 친구도 저한테 약속하자고 안 하고 저도 안 가고 하니까 집에서 혼자 먹을 때가 많다"고 털어놨다.
이어 "다른 사람은 짠하다고 느끼는데, 저는 행복하다"며 "사람마다 행복이 다르지 않나. 저는 젠이랑 같이 있는 게 제일 좋다"고 말했다.
다만 그도 비혼모라 겪는 고충이 있다고. 사유리는 "불쌍하다고 느끼지 않는데, 불편할 때가 있다"며 "아빠가 있으면 아빠가 아기랑 엄마 사진을 자연스럽게 찍어주는데, 저는 그걸 못 하니까 젠과 셀카밖에 못 찍는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셀카로는) 좋은 사진이 나올 수가 없어서 저는 돈을 내고 스튜디오에서 젠이랑 같이 사진을 많이 찍는다"고 덧붙였다.
사유리는 2020년 서양인의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 젠을 출산했다. 당시 그는 자발적 비혼모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출산에 대한 의지가 컸지만, 아이를 낳기 위해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 결혼하고 싶지 않았다고 밝혔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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