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준 LH 사장 "검단 아파트 입주지체 보상금 선지급 검토"

배주환 jhbae@mbc.co.kr 2023. 10. 1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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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주차장 붕괴와 콘크리트 강도 부족으로 전면 재시공되는 인천 검단 아파트에 대해 보상금을 선지급하는 방안이 논의됩니다.

검단 아파트의 전면 재시공으로 입주 날짜가 올해 말에서 2028년 말로 5년 연기된 데 따라 LH는 입주민에게 입주 지체 보상금을, GS건설은 주거비 지원과 중도금 대위 변제를 각각 제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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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이한준 사장

지하 주차장 붕괴와 콘크리트 강도 부족으로 전면 재시공되는 인천 검단 아파트에 대해 보상금을 선지급하는 방안이 논의됩니다.

이한준 LH사장은 오늘 국회 국토교통위 국정감사에서 "계약서에 명시된 대로 보상을 해야 하고, LH 역시 GS건설의 부실시공으로 보상을 했기 때문에 GS건설에 구상권을 청구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검단 아파트의 전면 재시공으로 입주 날짜가 올해 말에서 2028년 말로 5년 연기된 데 따라 LH는 입주민에게 입주 지체 보상금을, GS건설은 주거비 지원과 중도금 대위 변제를 각각 제공해야 합니다.

이 사장은 GS건설이 부담해야 할 주거 지원비에 대해서는 "광주 화정 붕괴 사고를 기준으로 하는 것이 좋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배주환 기자(jhb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533858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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