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국민의힘 '김기현 체제' 유지…이재명, 당무 복귀 초읽기

심은진 2023. 10. 1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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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윤재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오늘 정치권 이슈들은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윤재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두 분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이후 국민의힘 안팎에서 지도부 책임론이 불거졌는데요. 어제 4시간 넘는 마라톤 의원총회 끝에 현재의 김기현 대표 체제로 쇄신에 나서기로 총의를 모았습니다. 김 대표는 총선에서 진다면 정계 은퇴로 책임지겠다는 각오를 밝혔는데요. 의원총회 결과,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의원총회를 통해 재신임을 받은 김기현 대표, 본격적인 당 쇄신 작업에 나섰는데요. 먼저,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사퇴한 임명직 당직자 인선안을 발표했습니다.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3> 김기현 대표는 향후 당 운영 및 쇄신 방향에 대해서도 밝혔는데요. 서민 친화적 국정운영과 상향식 공천 등 3대 혁신 방향 그리고 당 혁신기구 설치, 총선 준비기구 조기 출범, 인재영입위원회 별도 구성 등 6대 실천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1> 김 대표는 "당과 정부, 대통령실과의 관계를 보다 건강하게 하겠다"며 "민심을 전달해 당의 주도적 역할을 강화하겠다" 밝혔습니다. 당·정·대 관계 변화와 당의 역할을 강조한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4> 윤석열 대통령은 앞서 집권 여당의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후 "선거 결과에서 교훈을 찾아 차분하고 지혜롭게 변화를 추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변화'를 주문했습니다. 어떤 의미라고 보십니까?

<질문 5>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이후 연일 공방을 이어온 안철수 의원과 이준석 전 대표가 오늘도 충돌했습니다. 두 사람은 오늘 오전 각각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는데요. 안철수 의원이 이준석 전 대표를 겨냥해 분탕질 치는 '응석받이'이자 자기 선거는 예측하지 못해 세 차례 낙선한 '마이너스 3선'이라고 원색적으로 비난하며 이 전 대표의 제명을 요청하자, 이 전 대표는 "아픈 사람은 상대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두 사람의 공방,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1> 이준석 전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오늘의 사자성어는 결자해지"라면서 "여당 집단 묵언수행의 저주를 풀어달라"고 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기자회견 중간중간 눈물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질문 6>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위증교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백현동 개발 특혜 사건을 기소한 지 나흘 만인데요?

<질문 6-1> 앞서 구속영장이 기각된 세 사건 중 두 사건이 재판에 넘겨졌고요. 남은 대북송금 사건은 기존에 수사를 진행해 오던 수원지검으로 다시 이송했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이재명 대표가 조만간 당무에 복귀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체포동의안 가결 책임을 지고 사퇴한 비명계 송갑석 최고위원 후임 인선, 가결파 징계 여부 등에 대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되는데요?

<질문 7-1> 국민의힘이 본격적인 쇄신 작업에 나선 가운데, 민주당에서도 쇄신 요구가 나올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8>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이 의대 정원 확대 필요성에 공감대를 이뤘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증원 규모와 방식, 발표 시기 등은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인데요. 의대 정원 확대,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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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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