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바이오, 미백·속건조 동시에 잡아줘 [삶의 질 높여주는 혁신상품]
주식회사 이투바이오(대표이사 김수진)는 이화여대 기술지주사에서 20%를 출자받은 이화여대 자회사이자 벤처기업보다 상위 기술 인증을 받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증 연구소 기업이다.
'에이르 미백 수분 기초 라인'은 크게 세 가지 종류로 구성된다. 미백과 속건조를 동시에 잡아주는 에이르 모이스처 크림, 투명한 천연 캡슐에 고농축의 영양성분이 들어가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에이르 캡슐 세럼, 3중 히알루론산 성분으로 피부 장벽과 피부 표면을 강화시켜주는 에이르 모이스처 토너다.
이렇듯 이투바이오는 아크네모네딘 E와 팥꽃나무 미백 특허를 활용한 미백 기능성 화장품 개발에 특화됐다. '안트라닐산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피부 미백용 조성물' 특허 기술 덕분이다. 이화여대 약학과 임경민 교수, 자연과학대학 남상집 교수가 개발한 이 기술을 활용해 이투바이오는 천연 소재 기반 피부 미백용 원료 및 화장품을 개발하고 있다.
안트라닐산(anthranilic acid·C6H4(NH2)(CO2H))은 해양퇴적토에서 분리된 천연 소재로 기존의 대표적 화학 미백제인 알부틴보다 미백 기능이 4.2배 뛰어나다. 게다가 자극이나 트러블과 같은 피부에 대한 부작용이 거의 없어 차세대 미백 기능성 물질로 각광받고 있다. 또 멜라닌 침착 억제 효과가 우수해 피부 미백 치료제, 화장품, 의약품 등에 적용이 가능하다.
이투바이오는 interCHARM 대형 부스 참여와 해외 전시 참여라는 성과를 이뤄낸 데 이어 베트남 제품 허가 취득 및 태국·중국 위생 허가 취득 등 국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일본 연간 8억원, 러시아 연간 20만달러, 아랍에미리트(UAE) 연간 20만달러 수출 계약에 성공하며 활발한 수출 활동도 이어나가고 있다.
김수진 이투바이오 대표는 "고가의 해외 수입 화장품을 대체하는 것을 목표로 수입 화장품의 수준과 눈높이에 길들여진 고객들에게 자사에서 개발한 국산 기능성 화장품을 인정받으려고 한다. 계속해서 성장하는 에이르 코스메틱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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