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위기학생 10만여명…'극단선택 위험군' 증가세[2023국감]

김윤정 2023. 10. 1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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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상 관심군·자살위험군에 해당하는 초중고 학생이 10만여명에 이르러 정신건강 위기학생 비율이 역대 최대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2023년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현황'에 따르면 올해 검사를 받은 초중고생 173만여명 중 4.8%인 8만여명이 관심군에, 1.3%인 2만여명은 자살위험군에 속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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