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증권, 1조원 넘는 단기채 펀드 … 변동장서 안정성 탁월
국내외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투자 방향을 잃은 자금이 머니마켓펀드(MMF), 단기채 상장지수펀드(ETF) 등의 단기상품으로 이동하고 있다. 자금이 당분간 고금리 수혜를 볼 수 있는 피난처를 찾아다니는 것으로 보인다. 비교적 안전한 대기성 자금에 돈을 묻어두고 관망하려는 수요가 늘어난 셈이다.
유진투자증권에서는 '유진 챔피언 단기채 펀드'를 추천했다. 유진자산운용이 2014년 12월 설정한 이 상품은 공모채권형 펀드다. 국내 운용 중인 단기채 펀드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신용등급 A등급 이상의 회사채와 A2-등급 이상의 단기채, 기업어음 등 우량 회사 자산을 선별해 투자하고 있다.
시장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받아온 '유진 챔피언 단기채 펀드'는 시장의 변동에도 꾸준한 성과를 유지하며 1조원이 넘는 규모로 성장했다. 채권형 펀드는 몸집이 커질수록 다양한 종목에 분산투자와 좋은 채권의 지속적인 매수가 가능해 운용의 효율성이 높아진다. '유진 챔피언 단기채 펀드'는 듀레이션을 0.5년 내외로 짧게 유지하고 있어 시장금리 상승 시에도 안정적 수익 추구가 가능하다. 채권의 만기 균형별 배분(사다리꼴 포트폴리오)을 통해 만기가 짧은 저금리 채권을 고금리 채권으로 빠르게 리밸런싱하고, 꼼꼼한 모니터링을 통해 크레디트 취약 자산을 선제적으로 매도하는 방식으로 금리 변화에 대응한다. MMF, 단기국공채 대비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동시에 펀드 듀레이션을 짧게 운용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의 변동을 추구하고 있다. 펀드의 운용 보수는 Class A 기준 연 0.30%다. 환매수수료가 없어 언제든 수시 환매가 가능하며, 보수 및 수수료의 차이로 운용실적이 달라질 수 있다.
유진 챔피언 단기채 펀드는 환매수수료가 없다. 원하는 시기에 환매할 수 있으며 우리은행과 신한은행, NH농협은행, KB국민은행, 하나은행, IBK기업은행 등 14개의 시중은행을 비롯해 주요 증권사, 생보사, 펀드온라인코리아, 우정사업본부 등 총 43개의 채널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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