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초단기채 쏙쏙 골라 … 하락장 배트 짧게 쥔 투자
대차증권은 짧은 듀레이션으로 이자율 변동 위험을 관리할 수 있는 상품인 코레이트 셀렉트 단기채 펀드를 추천했다.
상반기 상승 흐름을 지속하던 글로벌 증시가 3분기부터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하반기 투자 전략에 대한 투자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예상보다 각 국가의 기준금리 인하 시기가 늦어지며, 국내외 시장금리 상승과 변동성 확대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도 이어지는 모습이다.
이처럼 확실한 방향 예측이 어려운 장세에서는 짧은 호흡을 가져가는 단기형 상품에 투자하는 것이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실제로 코레이트자산운용은 시장금리 변동에 따른 위험을 줄이기 위해 포트폴리오 듀레이션을 적정 범위를 유지하여 가격 변동에 따른 위험을 통제하고 있으며, 신용 위험은 투자적격대상 신용등급 이상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신용분석을 통해 선정된 종목에 분산 투자하고 있다.
코레이트 셀렉트 단기채 펀드는 펀드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단기 채권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펀드 자산의 60% 이상을 신용등급 A2- 이상의 전자단기사채 및 기업어음(CP), 신용등급 A- 이상의 회사채 등에 투자한다.
잔존만기 1년 내외의 전단채와 CP의 비중 조절을 통해 펀드 듀레이션을 약 0.5~1년 수준으로 관리하고, 짧은 듀레이션을 통해 이자율 변동에 따른 수익률 변동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코레이트 측에 따르면 채권 편입은 자산 대비 90% 수준을 유지하면서 유동성과 함께 보유 수익률이 높은 3개월 내외 전단채 또는 CP와 A등급 캐피털회사 중 재무건전성이 우수한 1년 이내 한국캐피탈과 키움캐피탈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10월 10일 Class C 기준 최근 3개월 수익률 1.26%, 6개월 수익률 2.40%를 기록 중이며 연 환산 시 3개월 기준 4.96%라는 양호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연말 증시 변동성 상승 시 효과적인 포트폴리오 구성 상품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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