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준조세 성격 국채에 투자 … 매매차익 비과세
하이투자증권(사장 홍원식)은 시장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단기 자금 운용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하이 소액국채 랩'을 추천한다.
최근 미국 국채 금리가 급등하는 등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불확실한 환경이 계속될 수 있다는 경계 심리가 이어지고 있다.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높은 상품으로 자금이 몰리는 분위기에서 추가적인 시장 변동성 확대를 대비해 투자 대기 자금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투자 전략이 필요하다.
하이 소액국채 랩은 일임형 상품으로 소액 국채 거래를 통해 시중 금리보다 높은 성과를 추구한다. 자산 대부분을 소액권으로 거래하는 첨가소화채권 가운데 국채인 국민주택1종 채권에 투자한다. 국민주택1종 채권은 정부에서 국민주택사업 자금조달 목적으로 발행하는 채권으로, 한국의 채무불이행 선언 전까지는 원금이 보장되는 상품으로 안정성이 매우 높다.
첨가소화채권은 주택이나 자동차 등을 구입할 때 의무적으로 매수해야 하는 채권으로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공공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자금을 조달하려는 목적으로 발행하며 준조세 성격이 있다. 종류로는 국채인 국민주택채권과 지방채인 지역개발공채, 도시철도채권 등이 있다.
비교적 낮은 가격으로 채권 매수가 가능한 소액채권매매제도의 특징을 활용해 국민주택1종 채권을 당일 신고가격에 매수하고, 다음날 시가에 매도하는 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매매차익 확보를 추구한다. 채권 매매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은 비과세가 적용되므로 절세 효과도 누릴 수 있다.
국채 매수금액을 제외한 현금성 자산은 전액 수시 입출금이 가능한 환매조건부채권(RP) 등으로 운용된다. 고객이 원할 때 언제든지 중도 수수료 없이 수시로 입출금할 수 있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소액국채 활용을 통해 금리 변동성이 높은 시기에 상대적으로 높은 안정성과 수익성이 돋보이는 상품"이라며 "별도의 불이익 없이 언제든지 해지할 수 있어 단기 여유자금 운용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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