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10년 메가트렌드 기업 발굴 …"장투 필수템"
물가 상승이 쉽사리 잡히지 않는 가운데 이스라엘·하마스 사태로 국제유가 변동폭 확대에 대한 우려도 커지면서 장기적 관점에서 핵심 상품 투자가 각광받고 있다.
대신증권이 추천하는 상품도 변동성에 대비하기 위한 장기투자 상품이다. 대신증권은 전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자산운용사인 캐피털그룹과 해외 주식형 펀드인 '대신 오늘&내일 글로벌 1등 기업 펀드'를 선보이고 있다.
이 상품은 캐피털그룹이 운용하는 'New Perspective 펀드'에 100% 투자하는 재간접 주식형 펀드다. 캐피털그룹은 운용 규모가 2.2조달러(약 2860조원)에 달한다.
이 상품은 매 10년 새로운 메가트렌드를 선도할 기업을 발굴해 장기 투자하는 액티브 전략을 구사한다. 상향식 의사결정을 통해 다양한 수익원, 우수한 자본건전성, 혁신적 경영진과 비즈니스 모델을 갖춘 글로벌 다국적 기업을 발굴해 투자한다. 본사나 상장국 중심이 아닌 글로벌 매출액 비중으로 종목을 골라내며, 글로벌 교역 환경 변화에 따른 수혜 기업을 집중적으로 분석한다.
멀티매니저 시스템으로 펀드매니저 리스크를 줄인 것도 장점이다. 국가·성별·나이 등에 따라 고르게 분포된 9명의 운용역이 각자 특화된 영역의 포트폴리오를 운용해 운용역별 전문성은 높이고 위험을 분산하는 전략이다.
주요 운용역은 캐피털그룹에서 30년 업력을 보유하고 있다.
상승장과 하락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보였다. 운용에 있어서는 장기투자, 낮은 회전율이 특징이다. 평균 종목별 투자기간 5년 이상 비중이 60%, 8년 이상 비중이 38% 수준으로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를 진행한다. 연평균 포트폴리오 회전율은 25%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김동국 대신증권 상품솔루션부장은 "최근 고변동성 상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금융상품 시장에서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 내 중장기적 상품이 필요한 때"라며 "글로벌 퇴직연금 시장에서 오랜 기간 검증된 상품인 만큼 장기투자자들을 위한 필수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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