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블스 플랜' 하석진 "우승상금 2억5천 아직 입금된 채 그대로 있어" [N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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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석진이 '데블스 플랜' 상금을 쓰지 않고 그대로 가지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데블스 플랜'(연출 정종연)에서 우승을 차지한 참가자이자 배우 하석진은 16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취재진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데블스 플랜'은 변호사, 의사, 과학 유튜버, 프로 게이머, 배우 등 다양한 직업군의 12명의 플레이어가 합숙하며 최고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예능으로, 지난 10일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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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하석진이 '데블스 플랜' 상금을 쓰지 않고 그대로 가지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데블스 플랜'(연출 정종연)에서 우승을 차지한 참가자이자 배우 하석진은 16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취재진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하석진은 "그동안 했던 어떤 프로그램보다 열광적인 시청자들의 반응을 받았다"라며 "웹상에서 자기들끼리 판을 갈라놓고 싸우더라, 살아있는 콘텐츠의 일원이 됐다고 느꼈다, 방송하는 사람이라면 이런 콘텐츠를 만들어야지 생각했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2억5000만원 가량의 우승 상금에 대해 "입금 된 채로 그대로 있다"라며 "아직 특별하게 (어떻게 쓸지)계획하지는 않았다, 꼭 써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에게도 의미있는 금액"이라며 "(금액보다는) 성취에 대한 보상이고, 상금을 어떻게 쓸지도 어려워서"라고 전했다. 또한 ('데블스 플랜'은)우승자를 끝까지 고민하게 하는 프로그램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데블스 플랜'은 변호사, 의사, 과학 유튜버, 프로 게이머, 배우 등 다양한 직업군의 12명의 플레이어가 합숙하며 최고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예능으로, 지난 10일 공개됐다. '데블스 플랜'은 '더 지니어스' '대탈출' '소사이어티 게임' '여고추리반' 등 두뇌 서바이벌 장르를 주로 선보인 정종연 PD가 연출했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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