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 베이스볼5’ 대표팀, 튀르키예 월드컵에서 최종 9위로 마무리

2023 유스 베이스볼5 대표팀 단체 사진. 사진제공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스포츠서울 | 황혜정기자] 18세 이하(유스) 베이스볼5 국가대표팀이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2023 WBSC 유스 베이스볼 월드컵’을 9위로 마쳤다.

차명주 감독이 이끄는 유스 베이스볼5 대표팀은 지난 10일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월드컵에 참가해 조별리그에서 1승 4패로 B조 6개국 중 5위의 성적을 거뒀다. 슈퍼라운드 진출에 실패한 대표팀은 순위결정전에서 2승 1패로 최종 9위를 차지했다.

대회 우승은 예선라운드부터 슈퍼라운드까지 전승을 차지한 쿠바가 차지했고, 준우승은 프랑스가 차지했다.

쿠바는 지난해 열린 2022 WBSC 베이스볼5 월드컵의 초대 챔피언과 U18 월드컵 초대 챔피언을 차지하며 베이스볼5 강국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한편,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이 내년 베이스볼5 월드컵의 개최지로 홍콩을 선정하였음을 발표함에 따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내년 2월 태국 촌부리에서 열리는 2021 아시아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와 월드컵의 예선을 겸하는 제2회 베이스볼5 아시아컵의 대표팀을 구성하기 위한 선발전 준비에 돌입한다. 선발전과 관련한 내용은 10월 말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et16@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