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美 유명 래퍼 릴 더크와 협업

스트레이 키즈

스트레이 키즈(방찬·리노·창빈·현진·한·필릭스·승민·아이엔)가 미국 유명 래퍼 릴 더크(Lil Durk)와 협업했다.

13일(현지시간) 스트레이 키즈가 참여한 인기 래퍼 릴 더크(Lil Durk)의 '올 마이 라이프(All My Life) (Stray Kids Remix)' 리믹스 버전이 공개됐다.

올해 5월 발표된 릴 더크와 제이콜(J. Cole)의 '올 마이 라이프(All My Life)' 원곡이 수록된 앨범 '얼모스트 힐드(Almost Healed)'는 5억 스트리밍에 육박, 전 세계적으로 인기몰이를 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K팝 아티스트 처음으로 릴 더크와 협업을 이뤘고 곡이 가진 본연의 의미를 살리는 것은 물론 '자체 프로듀싱 그룹'으로 정평이 난 이들의 음악색을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

스트레이 키즈는 글로벌 기세를 떨치며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최근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IAA)가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2020년 6월 공개된 정규 1집 '고생(GO生)' 타이틀곡 '신메뉴(神메뉴)'는 50만 유닛(units) 이상 판매된 곡에 주어지는 '골드' 공식 인증을 획득했다.

게다가 9월 6일 발매한 일본 첫 EP 앨범 '소셜 패스(Social Path) (feat. LiSA) / Super Bowl -Japanese ver.-'으로 현지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최근 일본 레코드 협회에서 골드 디스크 밀리언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그룹 첫 현지 밀리언 인증이자 K팝 4세대 그룹 최초 성과로 선두주자의 기세를 실감케 했다. 또한 해당 앨범으로 K팝 4세대 그룹 최초 현지 오리지널 앨범 기준 첫 주 최다 판매량을 달성한 이들은 총 10일간 일간 랭킹 1위에 이름을 올렸고 주간 앨범 랭킹과 주간 합산 앨범 랭킹 2주 연속 1위·오리콘 9월 월간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오리콘 앨범 차트를 섭렵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일본 4대 돔 공연장 입성을 이룬 '파이브스타 돔 투어 2023(5-STAR Dome Tour 2023)'으로 인기 화력을 더한다. 지난 8월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 공연부터 반테린 돔 나고야·교세라 돔 오사카 공연을 마무리했고 10월 28일~29일 도쿄돔에서 대미를 장식한다. 이를 앞둔 21~22일 양일간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스트레이 키즈 '파이브스타 돔 투어 2023 서울 스페셜 (언베일 13)'(Stray Kids '5-STAR Dome Tour 2023 Seoul Special (UNVEIL 13)')'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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