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시장, ‘청년기의 선택과 행복한 삶’ 주제로 을지대 초청 강연 나서
신상진 성남시장이 을지대 ‘EU인성세미나’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16일 을지대에 따르면 EU인성세미나는 학생들의 인성 함양과 미래에 대한 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개설됐다.
신 시장은 ‘청년기의 선택과 행복한 삶’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 청년 대학생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특강을 펼쳤다.
신 시장은 “을지대는 10여년 전 의료경영학과 교수로 3년여 동안 학생들을 가르친 곳으로 학생들을 만나니 마치 모교에 온 것처럼 반가웠다”고 말했다.
그는 어떤 선택을 해야 행복한 삶을 산다고 할 수 있을까에 대해 이야기하며 “인간의 삶은 선택의 연속이므로 선택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자신의 인생을 좌우하는 청년기의 선택은 너무나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신을 진지하게 성찰하고,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돌아보고 하는 선택은 누구나 그 선택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며 “행복은 인간 삶의 목표다. 자신의 선택에 대해 자신을 믿고 최선을 다할 때 자아 실현은 이뤄지고, 인생은 풍요로워지고, 행복감은 더욱 커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신 시장은 “다양한 선택지 중에서 성찰 끝에 선택한 여러분 자신을 믿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을지대 EU세미나는 각계 각층의 명사들을 초청해 나와 타인과의 관계, 가족·직장·사회 등에서 요구되는 건전한 인간관계 및 바람직한 인성에 대한 특강을 하고 있다.
이명관 기자 mk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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