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식]제35회 밀양시협회장배 테니스대회 성료 등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테니스협회(회장 김중석)는 밀양시립테니스장에서 제35회 밀양시협회장배 테니스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회는 회원들의 실력에 따라 금배, 은배, 동배로 나눠 200여 명의 테니스인이 서로의 실력을 겨루고 서로 친목을 다졌다.

김중석 회장은 테니스 동호인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대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시 생활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할 뜻을 전했다.

◇농업회사법인 버그밀 주식회사, 이웃돕기 성금 기탁

밀양시는 농업회사법인 버그밀 주식회사(대표 채민성)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44만6000원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초동연가길 코스모스 축제에서 곤충표본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생긴 수익금으로 밀양시 행복나눔펀드를 통해 생계비·의료비·주거환경 개선비 등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채민성 대표는 직접 부스를 운영해 생긴 수익금을 뜻깊은 곳에 쓰고 싶어서 기탁하게 됐다.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삼문동 자원봉사회,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

밀양시는 삼문동 자원봉사회(회장 한선희) 회원 15여 명이 홀몸노인과 장애인 가구를 포함한 복지 취약계층 40여 가구에 전달할 밑반찬 나눔 행사를 했다.

회원들은 가구를 직접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고 불편 사항이나 어려운 일이 있으면 연락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선희 회장은 어르신들이 구슬땀을 흘린 회원들의 온정을 담아 만든 밑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길 당부했다.

한편 삼문동 자원봉사회는 한 달에 한 번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으며 매년 계절별 꽃을 시민화단에 심는 등 아름다운 지역사회 만들기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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