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 얼마나 현금 부자길래, 돈 잃어버리고 패닉 “숨 멎는 줄”(미우새)

배우 전원주.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서승아 기자]

배우 전원주가 짠대모 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배우 선우용여 생일을 맞이해 전원주와 함께 생일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절약왕 전원주의 투어답게 이날 선우용녀의 생일임에도 전원주는 5만 원 회비를 걷어서 이동했다. 차 안에서도 에어컨을 못 틀게 한 전원주는 휴게소에서도 직접 싸 온 도시락을 꺼냈다. 선우용여는 “이게 무슨 생일 파티냐? 내 생일인데 이럴 수 있냐”라며 실망했다.

결국 가수 이상민이 선우용여 편을 들었고 전원주는 커피라도 사주기로 했다. 그러나 커피 한 잔에 4000원이라 하자 전원주는 “한 잔만 사라”라고 끝까지 짠순이다운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커피 한 잔에 네 명이 나눠마시게 됐다.

식사 후 계산하기로 했지만, 전원주가 돈을 잃어버려 패닉에 빠진다. 이를 본 선우용여는 “이렇게 허술하다, 언니 돈으로 채워야 한다”라고 놀렸다. 전원주는 “알겠다”라며 답하면서도 계속해서 당황했다.

뒤늦게 모두의 장난을 알아챈 후 돈을 다시 찾은 전원주는 “난 숨 멎는 줄 알았다”라며 가슴을 쓸어 내렸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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