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 동참"…경남도 녹색성장위원회 출범

탄소중립 [연합뉴스 그래픽]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가 16일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위원회) 출범식을 했다.

위원회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의 40%(2018년 기준)를 감축하고 2050년 탄소중립(온실가스 실질 배출량 '0')을 달성한다는 국가 목표에 맞춰 내년 4월까지 경남도가 수립하는 10년 탄소중립 기본계획(2024∼2033년)을 심의한다.

위원회는 또 경남도의 탄소중립 정책 기본방향을 정하고 이행평가 등을 심의·의결한다.

조영손 경상국립대학교 교수를 민간 공동위원장으로 에너지·산업, 수송·교통, 도시건물, 산림·환경, 농축수산 등 5개 분야 민간 전문가, 공무원 등 30명이 위원회에 참여한다.

위원 임기는 2년이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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