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 2세 이필립♥' 박현선, 둘째 임신 발표 "입덧지옥서 살고 있어"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인플루언서 겸 사업가 박현선(38)이 직접 임신 사실을 알렸다.
박현선은 지난 14일 "#임밍아웃"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작은 틈새에 살짝 등장해 브이자를 그리는 박현선의 모습이 담겼다. 어깨에 살짝 걸친 외투와 굵은 웨이브의 긴 머리가 우아하다. 잡티 하나 없이 뽀얀 피부와 오뚝한 콧대, 조그마한 얼굴 등 빛나는 미모 역시 눈길을 끈다.
그러나 가장 시선을 끄는 것은 따로 있었다. 또 한 번 모습을 드러낸 박현선의 손에 초음파 사진이 들려있었기 때문. 깜찍한 방법으로 유쾌하게 직접 둘째 임신 사실을 알린 박현선에게 많은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해당 게시글에는 배우 김소연(42)이 "세상에 축하드려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박현선은 "꺄 소연언니 촬영할 때도 임신 중이었어요. 고마워요 언니"라며 화답했다. 배우 지소연(37)의 "우앙 너무 축하해요오오"라는 댓글에는 "소연 고마워요. 으하 입덧지옥서 살고 있어"라고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박현선은 지난 2020년 10월 배우 출신 사업가 이필립(42)과 3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이필립은 지난 2007년 드라마 '태왕사신기'로 데뷔 후 '시크릿가든' 등으로 이름을 알렸고, 2012년 드라마 '신의'를 끝으로 연기 활동을 중단했다. 현재는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하는 등 사업가로 활약 중이다. 이필립은 IT 기업 STG의 이수동(74) 회장의 아들로 로열패밀리인 것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박현선은 다수 예능 프로에서 얼굴을 알린 무용가다. 그는 세종대 무용학과 학사와 석사를 졸업했으며, 과거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타블로의 딸 하루의 발레 선생님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현재는 쇼핑몰과 화장품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지난 2월 첫 아이를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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