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연고지인 동해 광희중 찾아 축구 클리닉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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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리그 휴식기를 맞아 지역 학생들과 만남을 가졌다.
축구 클리닉이 끝나고 학생들은 선수들에게 평소 궁금했던 점을 물어보고 사진도 찍으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김대우와 이동진은 "입단 후 처음으로 축구 클리닉에 참여했는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따라와 시간 가는 줄 몰랐다. 학생들의 열정에 오히려 감동받고 힘을 얻었다. 앞으로도 이런 시간을 자주 가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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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리그 휴식기를 맞아 지역 학생들과 만남을 가졌다.
강원의 2000년생 김대우와 이동진은 16일 동해시 광희중학교를 방문해 축구 클리닉을 실시했다. 동갑내기 두 선수는 일일 선생님이 돼 강원과 축구를 사랑하는 학생 30명과 호흡을 맞췄다.
축구 클리닉에서 학생들은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패스, 드리블, 슈팅 등 축구의 기본기를 익혔다. 오전에 비가 내려 다소 쌀쌀했지만 선수들과 학생들은 구슬땀을 흘리면서 신나게 축구 교실에 임했다. 마지막에는 이날 배운 것을 토대로 미니 게임을 진행해 실전 감각을 쌓았다.
축구 클리닉이 끝나고 학생들은 선수들에게 평소 궁금했던 점을 물어보고 사진도 찍으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김대우와 이동진은 "입단 후 처음으로 축구 클리닉에 참여했는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따라와 시간 가는 줄 몰랐다. 학생들의 열정에 오히려 감동받고 힘을 얻었다. 앞으로도 이런 시간을 자주 가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은 오는 28일 오후 4시30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와 홈경기를 펼친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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