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초중고 학생 3천여명(5.7%) 정신건강 관심군

변우열 2023. 10. 1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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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도내 초중고 학생 3천여명이 정신건강 '관심군'인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국회 교육위원회 안민석(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충북 도내 초중고 학생 5만4천850명이 '정서행동 특성검사'를 받은 결과, 5.8%인 3천177명이 관심군 판정을 받았다.

충북 학생의 관심군 비율은 전국 평균(4.8%)보다 1% 포인트를 웃돌며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충남(7.5%)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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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 도내 초중고 학생 3천여명이 정신건강 '관심군'인 것으로 조사됐다.

등교하는 학생들(본기사와 관련 없음) [연합뉴스 자료사진]

16일 국회 교육위원회 안민석(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충북 도내 초중고 학생 5만4천850명이 '정서행동 특성검사'를 받은 결과, 5.8%인 3천177명이 관심군 판정을 받았다.

또 1.5%인 842명이 '자살위험군'으로 분석됐다.

충북 학생의 관심군 비율은 전국 평균(4.8%)보다 1% 포인트를 웃돌며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충남(7.5%)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안 의원은 "학생들이 성적, 학교생활 등에서 많은 학생이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학생들의 정신 건강을 위해 맞춤형 통합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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