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초중고 학생 3천여명(5.7%) 정신건강 관심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도내 초중고 학생 3천여명이 정신건강 '관심군'인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국회 교육위원회 안민석(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충북 도내 초중고 학생 5만4천850명이 '정서행동 특성검사'를 받은 결과, 5.8%인 3천177명이 관심군 판정을 받았다.
충북 학생의 관심군 비율은 전국 평균(4.8%)보다 1% 포인트를 웃돌며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충남(7.5%)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 도내 초중고 학생 3천여명이 정신건강 '관심군'인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국회 교육위원회 안민석(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충북 도내 초중고 학생 5만4천850명이 '정서행동 특성검사'를 받은 결과, 5.8%인 3천177명이 관심군 판정을 받았다.
또 1.5%인 842명이 '자살위험군'으로 분석됐다.
충북 학생의 관심군 비율은 전국 평균(4.8%)보다 1% 포인트를 웃돌며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충남(7.5%)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안 의원은 "학생들이 성적, 학교생활 등에서 많은 학생이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학생들의 정신 건강을 위해 맞춤형 통합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bw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코미디언 김병만 가정폭력으로 송치…검찰 "수사 막바지" | 연합뉴스
- '해를 품은 달' 배우 송재림 사망…"친구가 자택서 발견"(종합) | 연합뉴스
- [영상] "너무아프다" "드럽게 못난 형"…배우 송재림 비보에 SNS '먹먹' | 연합뉴스
- 3번째 음주운전 '장군의 아들' 배우 박상민 징역형 집행유예 | 연합뉴스
- [인터뷰] "중년 여성도 젤 사러 온다…성인용품으로 여성 욕망 '훨훨'"(종합) | 연합뉴스
- 차에 치인 고양이 구조 요청하자 현장서 죽인 구청 용역업체 | 연합뉴스
- '연인 폭행' 황철순 2심서 형량 줄어…"범행 인정하고 반성" | 연합뉴스
- 8년 복역 출소 5개월만에 또…성폭행 40대 이번엔 징역 15년 | 연합뉴스
- 경주월드 놀이기구 부품 결함에 갑자기 추락…"다친 사람 없어" | 연합뉴스
-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혐의' 유영재 첫 재판서 "혐의 부인"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