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대표팀, 2023~2024시즌 월드컵 1차 대회 출전

20~22일 캐나다 몬트리올서 개최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이 2023~2024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에 나선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쇼트트랙 선수단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되는 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전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고 16일 밝혔다.

2023~2024시즌 쇼트트랙 대표팀은 지난 5월 열린 국가대표 1차, 2차 선발대회를 통해 총 16명(남녀 각 8명)을 뽑았다.

월드컵 대회에는 이 중 12명(남녀 각 6명)이 출전한다.

이번 시즌 ISU 쇼트트랙 월드컵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1차 대회를 시작으로 내년 2월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개최되는 6차 대회까지 총 6차례에 걸쳐 개최된다.

이중 월드컵 4차 대회는 오는 12월15~17일 서울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다.

대표팀은 캐나다에서 1차 대회를 마친 뒤 2차 대회와 ISU 사대륙 쇼트트랙선수권대회를 위해 미국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남자부 : 박지원(서울시청), 황대헌(강원도청), 김건우(스포츠토토), 서이라(화성시청), 장성우(고려대), 이정민(한국체대)

여자부 : 김길리(성남시청), 심석희(서울시청), 박지원(전북도청), 이소연(스포츠토토), 박지윤(의정부시청), 서휘민(고려대)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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