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자이언 비켜’ 198cm 138kg 거구 뜬다

김호중 2023. 10. 1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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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반, 걱정 반.

11kg가 더 쪘다.

이미 NBA에서 자이언 윌리엄슨(뉴올리언스)와 더불어 과체중 빅맨으로 유명했던 로프턴 주니어가 더 벌크업해서 놀라움을 안겼다.

골밑 위력이 더 늘 수 있지만 가동성은 크게 떨어졌을 것으로 예상되며 슬관절 부하에 대한 염려도 상당히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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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객원기자] 기대 반, 걱정 반. 11kg가 더 쪘다. 멤피스 비밀병기 케네스 로프톤 주니어가 충격적인 몸상태로 팀에 복귀했다.

현지매체 스포츠키디아의 18일(한국시간) 보도에 의하면, 멤피스 벤치 멤버 로프톤 주니어가 비시즌동안 25파운드를 증량했다. 약 11kg를 증량한 것이다.

이미 NBA에서 자이언 윌리엄슨(뉴올리언스)와 더불어 과체중 빅맨으로 유명했던 로프턴 주니어가 더 벌크업해서 놀라움을 안겼다.

루이니아나 공과대학교를 졸업한 로프톤 주니어는 NBA 드래프트에서 지명받지 못했지만, 독특한 신체 조건 덕분에 멤피스와 비보장 계약을 맺는데 성공했다. 키는 198cm로 작지만 128kg 내외의 몸으로 골밑을 누빌 수 있어서 조커 카드로 한 두 번 쓰기 적합했다.

실제로 로프톤 주니어는 지난 시즌 프레임 얇은 빅맨들을 상대로 카운터 카드로 나서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고는 했다. 24경기 평균 5점 2.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지난 4월 멤피스는 로프톤 주니어의 잠재력을 보고 4년 700만 달러 수준의 연장 계약을 안겼다.

연장 계약 이후 몸 관리가 나타해진 것일까. 혹은 전략적인 벌크업일까. 이미 과체중이었던 그는 이번 캠프 198cm 138kg의 몸 상태로 팀에 복귀 했다고 전해졌다. 골밑 위력이 더 늘 수 있지만 가동성은 크게 떨어졌을 것으로 예상되며 슬관절 부하에 대한 염려도 상당히 크다. 과연 로프톤 주니어가 시즌을 무사히 완주할 수 있을까.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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