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학적 리스크에…코스피 하락 마감

오경선 2023. 10. 1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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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지정학적 리스크 등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다.

반면 셀트리온, LG전자 등은 1% 미만으로 상승했다.

업종별로 기계, 전기전자, 제조업 등은 내린 반면 통신업, 음식료업, 종이목재 등은 올랐다.

업종별로 출판매체, 소프트웨어, 신성장기업 등은 하락한 반면 운송, 건설, 종이목재 등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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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도 ↓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국내 증시가 지정학적 리스크 등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다. 이스라엘-하마스(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전쟁 확전 가능성을 우려하면서 투자심리가 약화됐다.

1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9.91포인트(0.81%) 하락한 2436.24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2075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이 1984억원, 기관이 71억원을 순매수했다.

대형주는 대부분 하락했다. 포스코퓨처엠이 4% 가까이 빠졌고 LG화학,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현대모비스, 네이버 삼성전자 등도 내렸다. 반면 셀트리온, LG전자 등은 1% 미만으로 상승했다.

업종별로 기계, 전기전자, 제조업 등은 내린 반면 통신업, 음식료업, 종이목재 등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24포인트(1.49%) 내린 810.54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1404억원을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892억원, 597억원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레인보우로보틱스, HPSP, 이오테크닉스, 에스엠, 루닛, 엘앤에프, JYP엔터 등이 내렸다. 에코프로, 엘앤에프, HLB, 클래시스, 솔브래인 등은 올랐다.

업종별로 출판매체, 소프트웨어, 신성장기업 등은 하락한 반면 운송, 건설, 종이목재 등은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7원(0.27%) 오른 1353.7원으로 마감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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