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학생 선수단, 전국체전서 사흘간 메달 63개 획득

양지웅 2023. 10. 16. 15: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 고등학생 선수들이 전남 목포 일원에서 지난 13일부터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총 메달 63개를 획득했다.

16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대회 첫날부터 15일까지 사흘 동안 시범종목을 포함해 15개 종목에서 총 63개의 메달(금 11개·은 21개·동 31개)을 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 11·은 21·동 31…"마음껏 기량 펼치도록 지원할 것"
학생 선수 격려하는 신경호 강원교육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 고등학생 선수들이 전남 목포 일원에서 지난 13일부터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총 메달 63개를 획득했다.

16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대회 첫날부터 15일까지 사흘 동안 시범종목을 포함해 15개 종목에서 총 63개의 메달(금 11개·은 21개·동 31개)을 땄다.

첫날에는 여고부 역도 55㎏급 인상 경기에서 강원체고 이예원의 고등부 첫 금메달 획득과 함께 같은 학교 윤호진 학생도 여고부 역도 64kg급 용상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는 등 총 메달 17개를 획득했다.

대회 2일 차에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국가대표로 출전한 강원체고 김영범이 남고부 접영 50m에서 대회신기록(23초98)으로 금메달을 따는 등 17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 3일 차인 15일에는 강원체고 최철준이 남고부 양궁 50m에서 금메달을, 시범종목인 합기도에서 속초여고 남경빈이 금메달을 각 획득하는 등 총 29개의 메달을 쓸어 담았다.

도 교육청은 앞으로 육상, 수영, 유도, 태권도, 야구, 핸드볼 등 남은 종목에서도 많은 메달이 나올 것으로 기대했다.

김기현 미래체육특수교육과장은 "우리 학생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고 안전한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끝까지 아낌없는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