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KT-현대차 고가매입 의혹 관련 전 관계사 대표 압수수색

정상빈 jsb@mbc.co.kr 2023. 10. 16. 15: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T가 현대자동차 정의선 회장의 인척이 세운 회사를 비싸게 사들였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 업체 대표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지난해 KT 클라우드가 정의선 회장의 동서가 설립한 자동차 클라우드업체 스파크앤어소시에이츠를 시세보다 비싸게 2백6억 원에 사들였다는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지난 13일 박성빈 전 대표의 사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료사진

KT가 현대자동차 정의선 회장의 인척이 세운 회사를 비싸게 사들였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 업체 대표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지난해 KT 클라우드가 정의선 회장의 동서가 설립한 자동차 클라우드업체 스파크앤어소시에이츠를 시세보다 비싸게 2백6억 원에 사들였다는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지난 13일 박성빈 전 대표의 사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8월 KT 본사와, KT 클라우드 사무실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2021년 7월에는 현대차는 KT 구현모 전 대표의 친형이 운영했던 자동차용 소프트웨어 업체를 인수했고, 당시 KT와 현대차 양측의 물밑 지원 약속이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정상빈 기자(js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33844_3612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