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로 알아보는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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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수)부터 2023-2024절기 어르신 대상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이 실시됐다.
올해 하절기까지 인플루엔자가 유행함에 따라 면역력이 떨어지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와의 동시접종을 적극 권고하므로 백신 접종 받으시기를 당부한다.
지난 절기 코로나19 백신 생산으로 국내 생산 중단되어, 인플루엔자 세포배양 백신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을 지정 및 특정 대상자에 한해 접종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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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수)부터 2023-2024절기 어르신 대상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이 실시됐다.
올해 하절기까지 인플루엔자가 유행함에 따라 면역력이 떨어지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와의 동시접종을 적극 권고하므로 백신 접종 받으시기를 당부한다.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궁금증을 Q&A로 알아본다.
Q1. 올해 어르신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어떻게 되나?
A. 주민등록상 생년월일 기준으로 1958년 12월 31일 이전에 출생한 65세 이상 어르신이 무료 접종 대상자이다.
Q2.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언제 하는 것이 좋은가?
A.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10월~11월에 하는 것이 좋다.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는 보통 12월에서 다음 해 4월이고, 예방접종 후 방어항체 형성까지 2주 정도 걸리며, 면역 효과는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평균 6개월가량(3~12개월) 지속된다.
따라서 너무 이른 시기에 접종을 하게 되면 다음 해 3~5월경 항체가가 방어수준보다 낮아지면서 감염될 수 있고, 반대로 너무 늦게 접종하면 인플루엔자 방어항체가 형성되기 전 감염될 수 있다.
Q3. 연령에 따라 인플루엔자 접종 시작일이 다른 이유가 무엇인가?
A. 안전사고 예방과 접종 초기 쏠림현상 없이 여유 있게 접종하실 수 있도록 연령별 무료접종 시작 일정을 구분하고 있다.
75세 이상(1948년 이전 출생) 어르신은 10월 11일(수)부터, 70~74세(1949~1953년 출생) 어르신은 10월 16일(월)부터, 65~69세(1954~1958년 출생) 어르신은 10월 19일(목)부터 무료접종이 시작되며,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하여 혼잡한 시간을 피해 의료기관에서 접종 받으시기 바란다.
Q4.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시작 전 유료로 접종 완료한 경우, 무료접종 가능한가?
A. 추가 접종이 불필요하다. 인플루엔자 백신은 과거 예방접종력이 없거나 1회만 있는 9세 미만의 소아가 아니라면 매 절기 1회만 접종한다. 접종 완료 후 추가 접종의 효과 및 안전성에 대한 자료가 없어 허가사항에 준하여 접종하는 것을 권장한다.
Q5.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 동시접종을 왜 권고하나?
A.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 동시접종 시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한 국내·외 연구가 지속해서 확인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21년 이후 매년 동절기 동시접종에 대해 권고하고 있으며, 미국 등 해외 주요국도 동시접종을 추진하고 있다. 접종 편의성 향상 및 별도 추가 방문 없이 두 백신을 동시에 접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Q6.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모두 실시하는 의료기관의 경우 주의사항은 무엇이 있나?
A. 코로나19 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을 모두 취급하는 의료기관의 경우 정해진 용법·용량에 따른 접종 등 오접종 방지를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한 예방접종을 시행할 수 있도록 접종대상자 및 예방접종 종류를 단계별로 확인해야 합니다. 즉, 접수·예진·접종 단계 시 접종 대상자 및 접종 백신 종류를 환자 본인 및 시스템으로 확인한다.
<백신별 대상자 구분을 위한 방안(예)>
○ 코로나19 예방접종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의 접종시간 분리
* (예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오전/오후로 구분하여 접종
○ 코로나19 예방접종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자의 식별표(예시: 스티커 등) 부착 운영
또한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동시 접종 시 접종 부위를 구분하여 접종 및 등록해야 한다.
지난 절기 코로나19 백신 생산으로 국내 생산 중단되어, 인플루엔자 세포배양 백신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을 지정 및 특정 대상자에 한해 접종을 시행했다.
이번 절기는 국내 제조사에서 세포배양 백신을 생산·공급하여 계란에 중증 알레르기 반응 또는 아나필락시스를 보인 사람은 대부분의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자료=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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