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몇 주를 참았어요" 여성 BJ 건물에 붙은 쪽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성 BJ와 같은 건물에 거주하는 주민이 소음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
지난 15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여자 BJ들이 사는 건물에는"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공개됐다.
특히 이 쪽지에는 "이 건물에서 방송하는 여성분 제발 부탁드린다. 너무 시끄럽다. 방 창문을 닫고 방송해 주시던지 조치를 취해달라. 제가 왜 계속 그 방송 소리를 실시간으로 들어야 하나"라고 "제발 부탁드린다. 몇 주를 참았다"고 호소하는 내용이 적혀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여성 BJ와 같은 건물에 거주하는 주민이 소음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
지난 15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여자 BJ들이 사는 건물에는"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공개됐다.
이 사진에는 공동현관으로 보이는 유리문에 붙은 쪽지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특히 이 쪽지에는 "이 건물에서 방송하는 여성분 제발 부탁드린다. 너무 시끄럽다. 방 창문을 닫고 방송해 주시던지 조치를 취해달라. 제가 왜 계속 그 방송 소리를 실시간으로 들어야 하나"라고 "제발 부탁드린다. 몇 주를 참았다"고 호소하는 내용이 적혀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더 시끄러운 소음을 유발해서 방해해야 한다", "지속적인 신고만이 답이다", "얼마나 큰소리로 하길래", "창문을 왜 열어놓고 방송을 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층간소음은 현대 사회의 큰 골칫거리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환경부 산하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에 접수된 민원 건수는 약 4만393건으로 지난 2018년 2만8331건 대비 약 1.4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제 '아파트' 英 싱글 차트 3위…4주 연속 최상위권 지켜
- 1146회 로또 당첨번호 '6·11·17·19·40·43'…보너스 '28'
- 인공눈물에 미세 플라스틱…"한두 방울 꼭 버리고 쓰세요"
- "K-뷰티 양대산맥"…한국콜마·코스맥스 '훨훨'
- "트럼프 때문에 떠난다"…미국서 4년짜리 '초장기 크루즈' 등장
- "이걸 푼다고?"…린가드도 당황한 수능 영어문제
- "배에 독거미 품고"…페루서 밀반출하다 걸린 20대 한국인
- '주행 기어' 상태서 내린 60대 운전자…차 문에 끼여 숨져
- 박찬대, 3차 정권퇴진 집회서 "미친 정권, 미친 판결"
- 이재명 "나는 결코 죽지 않아…민주주의 지켜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