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이해 안 돼”… 사우디 이적한 헨더슨, 교체 아웃되면서 야유 세례→ 사우스게이트 감독 불만 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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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헨더슨이 국가대표 경기 후 야유를 받았다.
축구 매체 '트리뷰나'는 지난 15일(이하 한국 시간) "잉글랜드 주장 조던 헨더슨이 야유받았다. 그 야유는 헨더슨이 이번 여름 리버풀을 떠나 사우디 프로 리그에 합류하기로 선택한 것과 관련있다"라고 전했다.
야유를 들은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나는 정말 이해하지 못한다"라며 "헨더슨은 잉글랜드에서 79경기에 출전했다. 그의 헌신과 그가 잉글랜드를 위해 한 것은 일반적인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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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조던 헨더슨이 국가대표 경기 후 야유를 받았다.
축구 매체 ‘트리뷰나’는 지난 15일(이하 한국 시간) “잉글랜드 주장 조던 헨더슨이 야유받았다. 그 야유는 헨더슨이 이번 여름 리버풀을 떠나 사우디 프로 리그에 합류하기로 선택한 것과 관련있다”라고 전했다.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14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 친선 경기에서 1-0 신승을 거뒀다.
이날 선발로 출전한 헨더슨은 후반 16분 교체로 경기장에서 빠져나갔다. 헨더슨이 그라운드에서 나오는 순간 관중석에서 야유가 나왔다. 잉글랜드를 떠나 사우디 리그로 향한 헨더슨의 결정을 비판한 것이다.
헨더슨은 지난 이적 시장에서 사우디로 이적했다. 이적 과정에서 잡음도 딱히 없었다. 헨더슨은 리버풀의 프리시즌 훈련 캠프에 참여했지만, 알 이티파크의 1,200만 파운드 제안이 받아들여진 후 프리시즌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게다가 헨더슨 이적료는 한화 약 197억 원이다. 만 33세의 선수가 200억 가까운 이적료를 남기는 것은 자주 있는 일이 아니다. 헨더슨은 팀을 떠나는 순간에도 리버풀에 큰 이적료를 남기고 갔다.
야유를 들은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나는 정말 이해하지 못한다”라며 “헨더슨은 잉글랜드에서 79경기에 출전했다. 그의 헌신과 그가 잉글랜드를 위해 한 것은 일반적인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경기장 안팎에서 그의 역할은 놀라울 정도로 중요하다. 그는 주드 벨링엄 같은 선수를 보살핀다. 그는 모든 부분에서 롤모델이다”라고 헨더슨을 변호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야유에 대해 직접 말하기도 했다. 그는 “어떤 사람들은 야유했다. 난 그게 무엇을 위한 건지 정말 이해가 안 간다. 우리는 곧 이탈리아와 경기한다. 이 팀을 지지해달라. 우리가 이번 경기에서 잘하지 못했다는 걸 알지만 우리는 많은 변화를 만들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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