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기안84 의식 안 돼…'태계일주' 잘 다녀와라"

정혜원 기자 2023. 10. 16. 15: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나운서 김대호가 기안84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김대호는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새 여행 예능 프로그램 '위대한 가이드' 제작발표회에서 이날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촬영을 위해 출국한 기안84가 의식되는 건 없냐는 질문에 "기안84가 의식되는 건 없고, 여행엔 정답이 없다. 잘 다녀와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김대호. 제공| MBC에브리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아나운서 김대호가 기안84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김대호는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새 여행 예능 프로그램 '위대한 가이드' 제작발표회에서 이날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촬영을 위해 출국한 기안84가 의식되는 건 없냐는 질문에 "기안84가 의식되는 건 없고, 여행엔 정답이 없다. 잘 다녀와라"고 말했다.

김대호는 '위대한 가이드'를 통해 느낀 점에 대해 "나는 여행지를 선정할 때 대자연이나 오지 위주로 다니는 편이었다. 유럽은 잘 정돈된 건물이라고 지레짐작하고 잘 안갔다. 이번에 알베르토를 따라다니면서 내가 직접 경험해본 유럽은 나도 재밌게 다닐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라며 "직장인으로서 일하러 간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생활을 하다보니까 여행을 혼자 오롯이 즐기는 것도 좋지만, 같이 나눌 수 있는 여행도 좋다는 생각이 들어서 의미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대호는 "혼자 다니는 여행에 익숙해서 '가이드, 메이트와 함께하는 여행이 나와 맞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차이점은 제가 항상 여행을 다니면서 비효율적으로 여행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 시간대에 바로바로 알아봐서 가는게 많았는데 가이드가 있다보니까 좋았다. 딱 좋을 정도의 정보를 제공해줘서 머리도 꽉 차는 여행이었다"고 알베르토 몬디가 계획한 여행에 대한 만족스러움을 드러냈다.

특히 김대호는 "MBC의 아들로 떠올랐는데, 기안84도 오늘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 촬영을 떠났다. 의식되는 것은 없냐"는 질문에 "의식이라기보다는 여행 자체가 주는 매력이 있다. 여행은 정답이 없다고 생각한다. 맞는 여행과 틀린 여행은 없다. 사실 여행 프로그램이 여러가지가 있다. 이번에 함께하는 여행이 굉장히 소중하다는 걸 알았다. 기안84의 여행도 정답이고, 우리의 여행도 정답이다. 잘 다녀와라"고 말했다.

'위대한 가이드'는 한국 거주 N년차 대한외국인이 가이드가 되어, 모국을 방문하는 여행자들과 현지인만이 아는 스팟들로 떠나는 현지인 착붙 여행 리얼리티다. 첫 번째 여행지는 이탈리아로, 알베르토 몬디가 고규필, 김대호, 윤두준, 조현아를 이끄는 이탈리아 가이드가 된다. 이날 오후 7시 40분 MBC에브리원에서 첫 방송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