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형 일자리 축제 ‘2023년 일루와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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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 오전 벡스코에서 체험형 일자리정보 축제 '2023년 일루와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부산인자위 관계자는 "일루와 페스티벌은 기존의 일자리 박람회들과 차별화된 포맷을 통해 시민 누구나 일자리 정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행사로 자리 잡아왔다"며 "올해도 시민 참여 중심의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한 만큼 시민이 부산의 일자리 사업에 더욱 가까워지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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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지역 일자리 정보 한눈에 제공
주관기관으로 부산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부산인자위)에서 참여하며 주최는 부산시와 고용노동부다.
일루와 페스티벌은 지난 2017년 처음 개최된 이후 매년 다양한 일자리 정책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시민의 지역 일자리에 대한 관심도를 지속적으로 높여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행사는 ▲일자리정책 홍보 ZONE ▲정책안내 ZONE ▲일자리체험 ZONE ▲플리마켓&휴식 ZONE ▲이벤트 ZONE 등 총 5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시민의 큰 관심을 끌 일자리체험 ZONE에는 지역의 주력산업인 조선, 신발, 씨푸드, 관광·마이스 등의 관련 직무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일자리정책 홍보 ZONE에서는 부산시 일자리 정책 및 청·장년·여성 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정책안내 ZONE에서 관련 상담을 제공한다.
아울러 실제 기업 인사담당자가 진행하는 청년들을 위한 직무·채용에 대한 상담 프로그램도 마련됐으며 여기에는 BNK부산은행, 선보공업㈜, 조광페인트㈜, LS ELECTRIC, 아난티코브, 한국남부발전,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지역 주요기업들도 다수 참여한다.
이외에도 플리마켓&휴식 ZONE과 이벤트 ZONE에서는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 구매와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인자위 관계자는 “일루와 페스티벌은 기존의 일자리 박람회들과 차별화된 포맷을 통해 시민 누구나 일자리 정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행사로 자리 잡아왔다”며 “올해도 시민 참여 중심의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한 만큼 시민이 부산의 일자리 사업에 더욱 가까워지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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