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새마을금고이사장협의회, 취약계층 상품권 지원

임주영 2023. 10. 1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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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관악구새마을금고 이사장협의회(회장 신영열)와 함께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관악구새마을금고 이사장협의회는 지난 12일 온누리상품권 1천만원 어치를 구에 후원했다.

관악구새마을금고 이사장협의회는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기부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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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관악구청장과 관악구새마을금고이사장협의회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 관악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주영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관악구새마을금고 이사장협의회(회장 신영열)와 함께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관악구새마을금고 이사장협의회는 지난 12일 온누리상품권 1천만원 어치를 구에 후원했다. 후원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 방식으로 진행됐다. 구는 향후 경기 침체와 고물가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할 계획이다.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과 지역 상점가의 활성화를 위해 정부에서 발행하는 상품권으로, 지역 시장과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구는 이번 후원이 주민과 소상공인의 경제적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신영열 이사장협의회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환원사업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관악구새마을금고 이사장협의회는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기부 활동을 이어왔다. 2020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관악구에 1천만원을 기부했으며 2021년에는 관악구장애인단체연합회와 관악구수어통역센터에 1천200만원을 후원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준 새마을금고 이사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뜻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고 나눔으로 행복한 관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z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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