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돌아온 향로의 날 "이로치 스콜피 데려가세요"

산책향로 사용 시 스콜피 대량 발생, 벌레와 독 타입 포켓몬도 조우 가능

- 포켓몬고 '향로의 날: 스콜피'

포켓몬고 '향로의 날'이 2년 만에 찾아왔다. 이번 향로의 날에는 색이 다른 특별한 스콜피를 만날 수 있다.

향로의 날은 산책향로를 사용 시 특별한 포켓몬이 니오는 이벤트다. 2020년 4월 꼬리선 이벤트를 시작으로 몇 차례 시행됐으나 2021년 12월 꾸꾸리를 마지막으로 한동안 개최되지 않았다. 

'향로의 날: 스콜피' 이벤트는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최된다. 이벤트 기간 중 산책향로의 효과 시간이 2배로 늘어난다. 대량의 스콜피가 향로에 이끌려 나타난다. 색이 다른 스콜피를 만날 확률도 증가한다.

스콜피 이외에 벌레 타입과 악 타입 포켓몬도 출현한다. 홀수 시간에는 벌레 타입인 캐터피, 뿔충이, 쁘사이저, 왕자리, 개무소, 꼬시레, 스라크, 물거미를 만날 수 있다. 짝수 시간에는 독 타입인 아보, 주뱃, 꼴깍몬, 스컹뿡, 삐딱구리, 수레기, 알로라 질퍽이, 깨봉이가 등장한다.

향로의 날에 맞춰 특별한 필드 리서치도 등장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벌레 타입과 독 타입의 포켓몬을 잡으면 스콜피와 추가로 조우한다. 별의 모래와 하이퍼볼 등의 보상을 받는다. 

스콜피의 진화체 드래피온은 트레이너 배틀에서 안정적인 교체 포켓몬으로 활약할 수 있다. 아직 스콜피를 보유하지 않았다면 좋은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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