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내년 FA 계약 및 훈련 준비 차 모레 귀국

배정훈 기자 2023. 10. 1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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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2023시즌을 마친 류현진이 모레(18일) 귀국합니다.

류현진의 에이전시인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류현진이 모레 귀국하며 자유계약선수 신분으로 내년 시즌에 대한 기대와 함께 예년과 다름없이 자신이 할 수 있는 준비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빠른 볼 구속은 기대만큼 올라오지 않았지만 류현진은 시속 100km대 느린 커브와 컷 패스트볼, 체인지업 3개 구종과 정확한 제구를 앞세워 성공적인 복귀 시즌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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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2023시즌을 마친 류현진이 모레(18일) 귀국합니다.

류현진의 에이전시인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류현진이 모레 귀국하며 자유계약선수 신분으로 내년 시즌에 대한 기대와 함께 예년과 다름없이 자신이 할 수 있는 준비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왼쪽 팔꿈치 인대를 접합하는 수술을 하고 1년 넘게 재활한 류현진은 지난 8월 2일 볼티모어를 상대로 426일 만에 복귀전을 치렀습니다.

빠른 볼 구속은 기대만큼 올라오지 않았지만 류현진은 시속 100km대 느린 커브와 컷 패스트볼, 체인지업 3개 구종과 정확한 제구를 앞세워 성공적인 복귀 시즌을 마쳤습니다.

올해 정규시즌에서 11경기에 등판해 3승 3패, 평균자책점 3.46을 올린 류현진은 토론토의 와일드카드 로스터에서는 제외됐으며, 토론토가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미네소타에 2연패로 일찍 탈락하면서 류현진의 한 해도 마무리됐습니다.

토론토와 4년간 8천만 달러에 계약한 류현진의 계약도 올해 끝났습니다.

류현진이 계약 만료로 토론토를 떠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과 함께 미국 언론은 베테랑 류현진에게 1∼2년 계약을 제시할 빅리그 구단이 있다고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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